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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초고감도 카메라 탑재한 재해대책 드론 발표···2020년까지 매출 500억원 목표

▲캐논 야간 재해대책 드론 PD6E2000-AW-CJ1. / 캐논 제공

캐논이 야간 재해대책 드론(모델명 PD6E2000-AW-CJ1)을 7월 출시한다.

이 제품은 캐논이 출자한 일본 드론 제조사 ‘프로 드론’의 산업용 제품에 캐논 초고감도 카메라 ME20F-SH를 장착한 형태다. 캐논 ME20F-SH는 35mm 226만 화소 고감도 이미지 센서와 캐논 EF 렌즈 마운트를 장착, ISO 400만 상당의 고감도 사진과 영상을 담는다.

해일, 하천 범람 등 재해가 야간에 일어날 경우, 지금까지는 적외선 혹은 흑백 고감도 카메라를 사용해야 했다. 캐논이 발표한 재해대책 드론을 사용하면 컬러 사진·영상으로 현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적확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캐논 재해대책 드론은 카메라와 본체가 방수 하우징 처리돼 험준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영상 실시간 전송 통신 기능도 가졌다.

캐논은 이 제품을 일본 센다이에서 검증한 후, 재해 현장에 실전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 내 드론 시장은 2022년경 2116억엔(약 2조1000억원) 규모(기기, 응용 산업 포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논은 장기 경영 구상을 통해 이미징·IT 솔루션 내 드론 부문을 포함시켰다. 캐논은 프로 드론과 함께 드론 영상 솔루션을 확장, 2020년까지 매출 50억엔(약 506억원)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농업용 드론, 무분별한 확대 이전에 법규 준수해야”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농업용 드론 관련 검증 기준과 법규 제정을 촉구했다.

최근 여러 지자체가 농민 편의 향상을 위해 농업용 드론 시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보조 사업에 농업용 드론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 그 예다. 하지만 한국드론사업진흥협회는 다수의 지자체가 농업용 드론 시범 사업을 계획하면서 농업용 드론이 충족해야 하는 법규를 지침으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농업용 드론 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현재 농업용 드론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종합검정기준에 합격해야 등록할 수 있다. 전파법 제58조의 2에 의거,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등록 필증도 받아야 한다.

한국드론사업진흥협회 관계자는 “지자체는 농민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 드론 제조사들도 정부의 관련 규정에 맞춰 제품을 생산해야 할 것이다”고 밝히며 “현재 농업용 드론은 모범과 기준을 만드는 시범 사업 단계다. 편리함보다는 안전을 추구, 관련 법규를 만들고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